Saturday, July 21, 2012

오토데스크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데이 2012 다녀왔습니다.

양재동에서 오토데스크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데이 2012 가 열렸습니다.

최근엔 온라인으로 진행을 해서 오프라인은 안하는 줄 알았는데 하더군요.

사전에 등록은 해 놨었고,

열린 곳은 양재동 EL 타워였는데

예전에도 한 번 여기서 뭐 이런 행사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도 같은 행사였는지도...)


그 때도 느꼈고 이번에도 느꼈지만 

세미나장 내부는 매우 넓고 좌석도 많았지만

바깥의 복도는 비좁아 터졌고, 화장실도 북새통이었다는 사실.


진행 일정은 언제나 조금씩 조금씩 밀리면서 시간이 부족해 지기 마련인데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싶게도 거의 마지막 세션에서 프로젝터 이상이 발생해서

발표자가 정해진 내용을 마저 발표하기 전에 서둘러 끝이 나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원래 마치기로 되어 있던 시간과 거의 일치하게 끝이나서

묘하게도 시간이 맞춰져 버렸습니다.


발표 내용은 들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진행된 픽사 라이팅 TD 의 작업 프로세스 발표는 매우 괜찮았고,

세 번째 세션이었던 서승욱씨의 '휴고' 파티클 관련 사례 발표도 들을만 했습니다.

나머지는 뭐 행사 제목에 맞게 오토데스크 새 제품 기능소개였습니다.

중간에 Smoke 2013 소개 코너가 짧게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가격이 저렴하다며 자랑삼아서 말씀하셨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8~900만원대 였던 것 같습니다.

OSX용 소프트웨어 버전이 3,495달러(부가제 제외)로 맥스,마야랑 동일하게 내려왔는데

어떤 셋업을 해서 8~900만원대로 소개가 되었는지 좀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출발하면서 갑자기 하늘에 시커먼 구름이 마구 몰려 오는 바람에

도착하기 전에 소나기라도 내리는 건 아닌지 불안감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사은품을 줄 것 같은데 우산이나 하나 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우산을 하나 주셔서

예감이 맞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한쪽 끄트머리의 실밥이 튿어져 있었단 점.


그리고 경품은 아마 안될거라는 예감 역시 들어맞았다는 점.



사은품 봉다리에 들어있던 다른 건 "ECS 핸드북"

간략한 2013버전들 새기능 소개와 머드박스, 컴파짓 간략 매뉴얼이 들어있는

책자입니다.

디테일하게 나와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쓸만해 보였습니다.

컴파짓 매뉴얼은 조금 기대를 했는데 약간 옛날 튜토리얼을 설명하고 있어서 아쉽네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신기능 소개 동영상 가이드 CD가 두 장 있습니다.


아래는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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